서주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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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문헌
조선 후기의 문신, 조하망의 시 · 소 · 기 · 서(書) 등을 수록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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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문신, 조하망의 시 · 소 · 기 · 서(書) 등을 수록한 시문집.
내용

8권 4책. 목활자본. 처음 경상감영에서 목판으로 간행되었고, 이 책은 1912년 신작(申綽)이 편집, 중간한 것이다. 권두에 신작의 서문이 있고, 발문은 없다. 규장각 도서·국립중앙도서관·국민대학교 도서관·고려대학교 도서관 등에 있다.

권1에 부(賦) 3편, 권2·3에 시 455수, 권4에 소(疏) 3편, 서(序) 1편, 기(記) 2편, 권5에 서(書) 32편, 잡저 6편, 권6에 제문 16편, 축문 11편, 권7에 애사·행장 각 1편, 묘문 3편, 권8에 유사 5편, 부록으로 치제문 1편, 만사 22수, 묘갈명 1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는 자연을 읊은 시와 기행시가 대부분이다. 소 중 「사괴원부제조잉진소회소(辭槐院副提調仍陳所懷疏)」는 승문원부제조의 사직을 표하며 과거제도·관방(官方)·양역(良役)·융정(戎政) 등 국정의 현황과 그 대책을 건의한 것이고, 「적상산성의소(赤裳山城擬疏)」는 오늘날의 덕유산성(德裕山城)인 적상산성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그 수리를 요청한 것이다.

서(書)는 시사(時事)와 정무에 관한 것이 대부분이다. 잡저 중의 「책제(策題)」에서는 학문과 정사(政事)는 반드시 서로 의지하여 보완해야 한다 하고, 우순(虞舜) 때 고(皋)·기(夔)·직(稷)·설(契)과 공문(孔門)의 사과(四科)의 예를 들어 역대 왕조의 흥망성쇠를 논술하였다.

집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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