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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후기 천문역법학자 남병길이 연월일시의 간지를 택하는 대본으로 1867년에 편찬한 역법서.
내용
상·하 2책. 목활자본. 규장각 도서에 있다.
본문 앞에는 자서(自序)가 적혀 있고, 책 끝에는 이 책의 출판에 관계한 인물, 즉 휘편인(彙編人)과 감동인(監董人)의 이름이 실려 있다.
서두의 본원(本原)에서는 “선택하는 법으로 옛적에는 제가(諸家)가 있었으나 본래의 뜻을 전하지 못하여 착오가 많으므로 그 중에서 참뜻에 가까운 것을 가려 수집해서 해석하여 두었으니 길흉의 뜻을 예에 따라서 찾을 수가 있을 것이다.”라고 편집 동기를 적어 놓았다.
이 책의 목록에 실려 있는 항목을 보면 현재의 민간력에서 길흉을 가려내는 항목 이상의 많은 것이 올라 있는데, 예를 들면 하도(河圖)·낙서(洛書)를 수리의 근원처럼 보고 간지와 오행(五行)으로 우주만물의 변천을 설명하였다. 구체적으로는 월기일(月忌日)·오행용사(五行用事)·이사(二社)·한식(寒食)·세덕(歲德)·월덕(月德)·가취주당도(嫁娶周堂圖) 등 무수히 많은 항목이 실려 있다.
집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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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유물간평일구천구상에서의 태양의 고도와 방위, 절후에 따른 밤낮의 길이, 일출입시각(日出入時刻) 등을 측정하던 해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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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사제도관상감조선시대 천문 · 지리 · 역수(曆數) · 점산(占算) · 측후(測候) · 각루(刻漏) 등에 관한 일을 담당하기 위해 설치했던 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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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인물김영조선후기 『신법중성기』, 『신법누주통의』, 『국조역상고』 등을 저술한 역관(曆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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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인물남병길조선후기 『칠정보법』 · 『태양출입표』 · 『산학정의』 등을 저술한 학자. 천문역법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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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문헌누주통의조선후기 역관 김영이 누전(漏箭)으로 시간을 알아보도록 24기와 28수의 변화를 기록하여 1789년에 편찬한 천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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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문헌대통력일통궤조선전기 문신 · 천문학자 이순지 · 김담이 왕명을 받아 편찬한 역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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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문헌만세력조선후기 관상감에서 왕명으로 1782년에 간행한 역법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