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홍순익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87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책1에 시 174수, 서(書) 5편, 서(序) 2편, 설(說) 2편, 상량문 1편, 발(跋) 1편, 부(賦) 1편, 제문 3편, 책2는 대책(對策) 1편, 서(書) 41편, 평(評) 1편, 부록에 진찬(眞贊) 1편, 제문 2편, 묘지명 1편, 발 2편, 소인(小引) 1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書)는 경전을 인용하여 충효(忠孝)와 권학(勸學)에 대하여 문답한 것이 대부분이다. 설의 「필법정해설(筆法精解說)」에서는 붓 잡는 법과 전서·팔분·예서·행서·초서 등의 변천과정을 자세히 설명하였다.
「대삼정전책(對三政殿策)」은 철종이 삼정의 폐단에 대한 계책을 물어오자 그 대책을 밝힌 것으로, ① 법률을 만들어 상벌을 분명히 할 것, ② 기강을 세워 명분을 바르게 할 것, ③ 명령을 삼가하여 표준을 보일 것, ④ 사치를 억제하고 절약할 것 등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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