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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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시대 임진왜란 때, 관아를 지키며 항전한 문신.
생애 및 활동사항
1592년(선조 25) 4월 임진왜란 당시 문경현감으로 있었는데, 왜군이 관내에 쳐들어 오자 관병 수십 명을 이끌고 관아를 지키며 결사적으로 항전하였다.
중과부적으로 왜병들에게 밀려 조령(鳥嶺)을 향하여 후퇴하였으나 20여 명의 부하들과 함께 최후까지 항전, 온몸에 부상을 입고 유혈이 낭자한 모습으로 굽히지 않고 적을 꾸짖다가 마침내 사지를 절단당하여 죽었다.
참고문헌
『난중잡록(亂中雜錄)』
『임진전란사』(이경석, 임진전란간행위원회, 1974)
관련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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