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 청산리 유적 ( )

목차
선사문화
유적
북한 황해남도 신천군에 있는 철기시대 한국식동검이 출토된 선사유적.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북한 황해남도 신천군에 있는 철기시대 한국식동검이 출토된 선사유적.
내용

1967년 봄토성 부근과 일출봉(日出峰) 근처에서 각각 출토되었다. 토성 부근 출토동검은 현재 북한의 해주역사박물관에 보관중이다.

봉부(鋒部)가 일부 떨어져 나갔고, 등대의 단면은 원통형이나 등대의 마디와 결입부(決入部)가 없어 전형적인 한국식동검의 형식과는 차이가 있다. 전체길이는 24.5㎝이다. 일출봉 출토동검은 봉부의 길이가 비교적 길고 피홈[血溝]은 바로 시작되며 결입부도 뚜렷한 형태를 보인다.

전체의 길이는 29.5㎝이다. 유구의 형태나 공반유물의 조합상 등이 확실하지 않아 정확한 유적의 연대는 알 수 없으나 비교적 이른 시기의 한국식동검 유적으로 추정된다. 특히 전자는 요령성(遼寧城)의 이도하자(二道河子) 출토품과 유사하며 한국식동검의 초기형식으로 추정된다.

참고문헌

「최근에 새로 알려진 비파형단검과 좁은 놋단검 관계의 유적유물」(황기덕, 『고고학자료집』1974년 4집, 사회과학원출판사)
집필자
조현종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