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선부동 고인돌군

  • 역사
  • 유적
  • 청동기
경기도 안산시·시흥시에 있는 청동기시대 탁자식과 개석식 구조의 고인돌군. 지석묘군.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엄익성
  • 최종수정 2024년 03월 07일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경기도 안산시·시흥시에 있는 청동기시대 탁자식과 개석식 구조의 고인돌군. 지석묘군.

개설

1991년 명지대학교박물관에 의해 구릉상에 열(列)을 이루거나 한 곳에 밀집 분포하는 고인돌 11기와 소형 돌널무덤[石棺墓] 5기가 조사되었다.

내용

고인돌의 구조형식은 탁자식(卓子式)과 개석식(蓋石式)이 있다. 하부구조의 형태는 대체로 탁자식은 판석(板石)을 세운 석관형(石棺形)을 취하나, 개석식은 지석(支石)을 가진 위석형(圍石形) · 석곽형(石槨形) · 다곽형(多槨形) · 지석이 없는 토광형(土壙形) 등 다양한 모습을 띠고 있다.

상석(上石)의 길이는 약 130∼190㎝ 내외로 비교적 소형이다. 석재는 편마암과 화강암으로 유적에서 약 500m 떨어진 석산에 동일 암반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이 곳에서 운반해 축조한 것으로 판단된다.

유물은 석기류로 일단병식 돌검[一段柄式石劍] · 돌화살촉[有莖式石鏃] · 장주형 반달돌칼[長舟形半月形石刀 · 魚形半月形石刀] 등이 있고, 토기류로는 평저형(平底形) 민무늬토기와 약간의 붉은간토기가 있다.

민무늬토기에는 고인돌 유적에서는 드물게 골아가리토기[口脣刻目土器] · 골아가리구멍무늬토기[口脣刻目孔列土器] · 구멍무늬토기[孔列土器] 등이 함께 나타나고 있다.

소형 돌널무덤[小形石棺墓]들은 서로 일직선상을 이루며 일정한 간격을 두고 분포한다. 내부 규모가 50㎝×30㎝×30㎝ 정도밖에 되지 않는 점에서 정상적인 일차장법(一次葬法)의 매장 유구로는 볼 수 없고, 세골장(洗骨葬)이나 화장(火葬) 등 이차장법(二次葬法)이 행해진 유구로 추정된다.

고인돌에 매우 인접되어 분포하는 점이나, 구조형태 및 배열상태가 고인돌과 동일한 점등에서 볼 때, 고인돌과 결합되는 유구로 판단된다. 돌널무덤이 고인돌과 결합되어 나타난 예는 제천의 황석리 고인돌 유적과 진양 대평리 유적 등에서도 보인다.

참고문헌

  • - 『안산 선부동 지석묘 발굴조사 보고서』(신천식·엄익성, 명지대학교박물관, 1991)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콘텐츠 이용 안내

콘텐츠 수정 요청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주제
0 / 500자
근거 자료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파일선택

최대 5개, 전체 용량 30Mb 첨부 가능

작성 완료되었습니다.

작성글 확인

다운로드가 완료되었습니다.

다운로드할 미디어를 선택해주세요.

모든 필수 항목을 입력해주세요.

다운로드할 미디어가 선택되지 않았습니다.

다운로드 중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미디어 다운로드

  • 이용 목적을 상세히 작성하여 주세요.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표기 : [사진명]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이용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