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상훈

  • 역사
  • 문헌
  • 조선 후기
조선후기 제21대 왕 영조가 후대 왕들의 치적에 도움이 되도록 1745년에 간행한 어제(御製). 교훈서.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이상찬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어제상훈 / 영조 미디어 정보

어제상훈 / 영조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조선후기 제21대 왕 영조가 후대 왕들의 치적에 도움이 되도록 1745년에 간행한 어제(御製). 교훈서.

내용

1책. 목판본. 1745년(영조 21)에 간행되었다. 영조가 아버지인 숙종의 제삿날 아버지를 추모하면서 후세의 왕을 위해 8항목에 이들이 지켜야 할 교훈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내용은 목록·수서(首序)·본문·후발(後跋)로 되어 있다. 본문은 경천(敬天 : 하늘의 이치를 공경하라)·법조(法祖 : 선왕을 본받으라)·돈친(惇親 : 친척끼리 정을 도타이 하라)·애민(愛民 : 백성을 사랑하라)·거당(祛黨 : 무리를 짓고 편을 가르는 습관을 없이하라)·숭검(崇儉 : 검박을 숭상하라)·여정(勵精 : 정신을 가다듬으라)·근학(勤學 : 학문에 힘쓰라) 등 8항목이다.

이 8항목 외에 임현사능(任賢使能 : 현명하고 능력있는 인물을 등용할 것)과 변참(辨讒 : 속이는 말을 분별할 것)이 거당 항목 뒤에, 용직납간(容直納諫 : 곧은 말로 간언하는 것을 받아들일 것)이 숭검 항목 뒤에 수록되었다.

또한 경대신체군신(敬大臣體群臣 : 대신을 공경하고 군신을 가까이하라)이 여정 항목 뒤에, 숭유증도(崇儒重道 : 儒를 숭상하고 도리를 존중하라)가 근학 항목 뒤에 각각 부록으로 덧붙여져 있어서 실제로는 13항목인 셈이다.

본문의 서술은 주로 유교 경전에서 필요한 부분과 중국의 역대 임금 및 고사를 인용한 뒤 훈계를 펴는 체재로 되어 있다. 맨 마지막에서는 8항목 중에서도 ‘근학’이 가장 근본이 된다고 결론짓고 있다.

『어제상훈언해』도 『어제상훈』과 함께 1745년 간행되었다. 『어제상훈언해』는 한자 본문에 한글로 음과 토를 달고 한 항목마다 한자 본문 뒤에 한글 번역문을 한 칸 내려서 싣고 있다. 『어제상훈언해』의 간행에서 영조가 훈계하려 한 대상이 후세의 왕만이 아니라 일반 백성도 포함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의의와 평가

18세기 봉건사회의 해체가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재위한 영조가 성리학을 다시 세워 무너져 가는 사회 기강을 바로잡고 지배 체제를 유지하려 한 의도가 잘 드러나 있는 책이다.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콘텐츠 이용 안내

콘텐츠 수정 요청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주제
0 / 500자
근거 자료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파일선택

최대 5개, 전체 용량 30Mb 첨부 가능

작성 완료되었습니다.

작성글 확인

다운로드가 완료되었습니다.

다운로드할 미디어를 선택해주세요.

모든 필수 항목을 입력해주세요.

다운로드할 미디어가 선택되지 않았습니다.

다운로드 중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미디어 다운로드

  • 이용 목적을 상세히 작성하여 주세요.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표기 : [사진명]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이용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