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808년(순조 8) 이학규(李學逵)가 지은 영사악부시(詠史樂府詩).
구성 및 형식
오자와 탈자가 많은 편이나, 『낙하생전집(洛下生全集)』 영인 발간시에 그대로 편입되었다. 최근 원문 고증을 거쳐 완역되어 출간되었다.
내용
곧 3·4·5·6·7언구를 자유로이 사용하였다. 대체로 그가 참고한 문헌은 『삼국사기』 · 『삼국유사』 · 『고려사』 등 사서(史書)와 영남지방의 군현지(郡縣誌) 등이다. 유배지역에서 모두 접할 수 없었던 문헌도 있어 전날에 읽어 기억한 것을 토대로 하고 그 지역의 문사들에게서 도움을 받기도 하였다.
신라로부터 고려 · 조선 초기에 이르기까지 역사적 인물이나 사건, 그리고 지방의 전설과 풍속에 걸쳐 영남에 관련된 것만을 제재(題材)로 택하였다. 그 중에서도 인물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인물의 선정에서는 충신 · 열사 뿐만 아니라 탐관 · 오리까지도 함께 들었다.
이들의 상반된 자취를 풍자적으로 풍영(諷詠)함으로써, 은연중 조선 후기의 부패한 집권세력에 대한 신랄한 비판을 가하려는 점이 주목된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낙하생전집(洛下生全集)』(한국한문학연구회 편, 아세아문화사, 1985)
- 「낙하생(洛下生) 이학규(李學逵)의 생애(生涯)와 문학(文學)」(백원철, 『한국한문학연구』 6, 1982)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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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 실시학사 고전문학연구회 역, 「유배지에서 역사를 노래하다, 영남악부」, 성균관대출판부,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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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2
: 시가(詩歌) 따위를 읊조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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