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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학자, 강주호·강주우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08년에 간행한 시문집.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윤혁동 (성균관, 한학)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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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강주호·강주우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08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3권 3책. 목판본. 1908년 후손 건수(健秀)·영호(永浩) 등이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강태중(姜泰重)의 서문과 권말에 유교영(柳喬榮)의 발문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규장각 도서, 고려대학교 도서관, 서울대학교 도서관, 성균관대학교 도서관, 연세대학교 도서관 등에 있다. 연세대학교 소장본은 편찬자가 강종인(姜鍾仁)이며 1847년에 간행되었다.

권1에 시 52수, 서(書) 73편, 권2에 잡저 12편, 권3에 서(序) 4편, 기(記) 3편, 발(跋) 3편, 찬(贊) 1편, 제문 20편, 묘지 2편, 부록과 속록(續錄) 등이 수록되어 있다.

서(書)는 스승 강한(姜澣)과 강시환(姜始煥)에게 경전에 대하여 질의, 문답한 것이 많다.

잡저 중 「귀신변(鬼神辨)」에서는 기(氣)가 천지간에 가득 차 있다가 굴러 움직여 남녀가 정을 통하면 두개의 기가 서로 감응하여 양기(陽氣)는 모여서 혼(魂)이 되고 음정(陰精)은 모여서 백(魄)이 되는데, 혼백이 이루어져서 사람을 낳게 되므로 생(生)은 곧 기의 모임이고, 사(死)는 곧 기의 흩어짐이라고 설명하였다.

「유금강산록(遊金剛山錄)」·「유태백산록(遊太白山錄)」·「유속리산록(遊俗離山錄)」·「남유록(南遊錄)」 등은 저자가 전국의 유명한 산천과 고적·유물들을 직접 보고 기록한 기행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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