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 있는 고려전기 앞트기식돌덧널무덤·널무덤 등이 발굴된 무덤군.
개설
내용
껴묻거리로는 자기류가 대부분이고, 여기에 청동제 식기류(食器類)와 철제가위 및 동경(銅鏡)·동곳 등이 약간 가미되는 일정한 조합 성향을 보인다. 매납(埋納)형태는 주로 목관과 돌덧널의 단벽(短壁) 사이에 자기류와 청동제 식기류가 배치되고, 동경·가위·동곳 등의 금속류는 목관 안쪽에 배치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이는 당시의 생산지와 소비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이다. 즉, 장거리 운반이 어려운 도자기가 강진과 인천에서 용인까지 운송되어 소비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당시에 장거리 교역이 실행되었음을 알려주는 것이다.
유적의 편년은 출토유물로 미루어 11세기 중반부로 본다. 조질의 백자와 청자가 제작된 것으로 밝혀진 용인 서리 요지의 퇴적층위와 대비하면, ‘해무리굽백자층’ 다음 단계인 ‘조질백자층(粗質白磁層)’의 전기에 해당한다.
참고문헌
- 『용인 좌항리 고려분묘군 발굴조사보고서』(신천식·엄익성, 명지대학교박물관,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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