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후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생존한 학자, 이수악의 시·서(書)·고유문·제문 등을 수록한 시문집.
편찬/발간 경위
서지적 사항
내용
시에는 함경도 명천으로 귀양가던 도중에 명승지를 찾아보고 읊은 기경시(紀景詩), 허훈(許薰)과 더불어 금강산을 두루 유람하면서 읊은 영물시(詠物詩), 적소(謫所)에서의 심사(心事)를 읊은 강개시(慷慨詩), 또 망국의 한(恨)으로 의병을 일으키면서 울분을 표출한 우분시(憂憤詩), 지구(知舊)들과 함께 읊은 회포시 등이 있다. 의취(意趣)가 매우 맑고 강개하다.
서(書)는 유도성(柳道性)·김흥락(金興洛)·김도화(金道和)·허훈·이중린(李中麟)·권세연(權世淵)·이수형(李壽瀅)·유필영(柳必永)등 영남명사들과 주고받은 것으로서, 의병에 관한 일, 원사(院事)·유림사(儒林事)에 대하여 자신의 견해를 피력한 것, 경전에 대한 문목(問目)에 답한 내용들이다.
서(序)와 발은 문집·족보·동문록(同門錄) 등에 대하여 쓴 것이다. 전은 사대부가(士大夫家)의 효자·열부의 전을 지은 것으로, 그 내용이 흥미롭고 문체가 미려하다. 제문은 모두 영남의 명사들에 대한 것으로, 문장이 처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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