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산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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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문헌
조선 후기부터 대한제국기까지 생존한 학자, 박효영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15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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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부터 대한제국기까지 생존한 학자, 박효영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15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4권 2책. 목활자본. 아들 익희(翼熙)와 손자 규복(奎福)이 편집하여 1915년 윤산서당에서 간행하였는데 권두에 곽도(郭鋾)의 서문, 권말에 송호완(宋鎬完)과 익희의 발문이 있다. 고려대학교 도서관·성균관대학교 도서관·연세대학교 도서관에 있다.

권1·2에 시 134수, 서(書) 34편, 권3·4에 잡저 6편, 서(序) 1편, 기(記) 4편, 축문 2편, 제문 36편, 부록으로 명(銘) 1편, 화장(和章) 29수, 상량문 1편, 기 2편, 만사 78수, 제문 15편, 가장·행장·묘지명·묘갈명 각 1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서(書)는 사우와 친지간에 안부와 간단한 용무를 주고 받은 것이 대부분이다. 그 중 손자인 규복에게 보낸 「답규복손대학의문(答奎福孫大學疑問)」은 『대학』의 구절이나 문장에 대한 의문을 조리있게 설명한 것으로, 『대학』연구에 도움이 된다.

「치가훈(治家訓)」은 가정을 다스리는 데 대한 훈계로 주희(朱熹)의 『치가격언(治家格言)』을 모방하여 만든 것이며, 「자방설(自放說)」은 삼재(三才)를 다룬 것이다.

이 밖에도 자기의 입지(立志)와 사상을 표현한 「계구설(戒懼說)」과, 마음(心)과 성(性)은 표리(表裏)가 되는 것이지 결코 다른 것이 아니라고 설명한 「심성설(心性說)」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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