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하여서 국병(國柄)을 마음대로 빼앗고 현량들을 주살하여 백제가 망하는 화를 초래하였다고 한다. 나라가 망하자 660년(의자왕 20) 7월 13일에 당나라 장수 소정방(蘇定方)에게 붙잡혀 의자왕, 태자 효(孝), 왕자 태(泰)·융(隆)·연(演) 및 대신·장수 88인, 백성 1만 2807인과 함께 당나라로 끌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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