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의령군 대의면에 있는 삼국시대 가야의 구덩식덧널무덤 등이 발굴된 무덤군.
개설
영남매장문화재연구원에서 실시한 1995년의 두 차례의 발굴조사를 통해 50여 기의 수혈식석곽묘가 확인되었다.
내용
석곽은 묘광의 바닥에 홈을 파고 판석을 세운 뒤 그 위에 2∼3단의 할석을 쌓아 만들었다. 개석은 원래 덮여져 있었으나 후대에 대부분 유실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석곽 주위의 구에서는 옹관과 대호편들이 출토되었다. 이들은 고분축조 때의 제의와 관련된 자료로 추정된다.
이 유적에서 출토된 토기류는 진주식 토기에 해당되는 일단투창고배와 수평구연호 등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다음으로 함안식 토기들도 다수 보인다. 또 늦은 시기에 해당되는 자료 중에는 고령식 토기와 신라토기들도 일부 보인다. 이러한 토기자료를 통해서 볼 때, 이 지역은 당시 진주문화권에 포함되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함안지역 등 주변지역과도 원할한 교류관계를 유지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참고문헌
- 『의령 천곡리고분군』Ⅰ·Ⅱ(영남매장문화재연구원, 1997)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