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도 우봉군(牛峰郡: 지금의 금천군) 출신이다. 문하평장사(門下平章事) 이자성(李子晟)의 아버지이다. 관직이 병부상서(兵部尙書)에 이르렀다.
1193년(명종 23) 7월 김사미(金沙彌)와 효심(孝心)이 중심이 된 대규모 민란이 청도와 울산에서 각각 일어나자, 이에 대장군 전존걸(全存傑)의 지휘 아래 장군 이지순(李至純) · 김척후(金陟侯) · 김경부(金慶夫) · 노식(盧植) 등과 함께 장군으로 참여하였으나 실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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