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치구(穉九). 판서 이중경(李重庚)의 현손이다.
1825년(순조 25) 식년무과에 급제하여 이듬해 선전관에 등용되었다. 그 이후 구성부사를 역임한 뒤, 1852년(철종 3) 충청도병마절도사가 되었다. 1853년 가선대부에 올랐으며, 그 뒤 경기도수군절도사와 도총관을 지냈다. 저서로는 1828년에 편찬한 『선전관청수교청헌(宣傳官廳受敎廳憲)』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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