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후기 「송호도」·「유하준마도」·「강남우후도」 등을 그린 화가.
내용
1811년(순조 11) 조선시대 마지막 통신사행의 수행화원으로 일본 대마도에 다녀왔다. 1819년(순조 19)에 이수민(李壽民)·김화종(金和鍾) 등 여러 화원들과 함께 「문조신정후가례반차도(文祖神貞后嘉禮班次圖)」 제작에 참여하였다. 『고화비고(古畫備考)』에 의하면, 산수를 잘 그리고 송호도(松虎圖)에 뛰어났다고 한다.
대표작으로 우리나라와 연경(燕京)간의 명승유적과 대마도 주변을 묘사한 『사생첩(寫生帖)』(간송미술관 소장)이 있는데, 전반적으로 형식화의 경향을 드러내고 있다. 이 밖의 작품들도 대체로 남종화풍(南宗畫風)에 의존하고 있으면서 경직되고 딱딱한 필법과 묵법(墨法)을 보여준다.
유작으로 간송미술관 소장의 「송호도」와 이상무(李相武) 소장의 「유하준마도(柳下駿馬圖)」, 일본인 개인 소장의 「강남우후도(江南雨後圖)」 등이 있다.
참고문헌
- 『화사양가보록(畵寫兩家譜錄)』
- 『근역서화징(槿域書畵徵)』(오세창, 계명구락부, 1928)
- 「보화각소장의 이신원사생첩」(전영우, 『고고미술』94,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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