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후기에, 진릉군에 봉해졌으며, 김직재의 무옥 사건에 연루되어 역모죄로 유배된 종실.
개설
생애 및 활동사항
김경립은 이들이 꾸민 각본에 따라 아버지 직재(直哉)의 실직(失職)에 불만을 품은 김백함(金百緘)을 모역의 주모자라고 허위자백하였다. 이로써 김직재·김백함 부자와 김직재의 사위 황보 신(皇甫信) 등이 체포되어 모진 고문 끝에 김백함 자신이 모역의 주모자라고 허위자백하면서, 그들이 왕으로 추대한 인물은 진릉군이라고 진술하였다.
광해군은 당시에 순화군의 장인인 황혁(黃赫)이 신천(新川)에 유배되어 생활하고 있었기에 진릉군이 역모에 가담된 사실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보고 역모죄로 다스렸다.
그리하여 그는 절도에 위리안치되고 뒤에 사사(賜死)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의 형제도 연좌되어 이순경(李順慶)은 강진에, 이희경(李喜慶)은 사천에, 이승경(李承慶)은 흥양에, 이득경(李得慶)은 이이산(李理山)에 각각 정배되었다.
참고문헌
- 『광해군일기(光海君日記)』
- 『당의통략(黨議通略)』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