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6년 12월에 주민들이 협력하여 수업연한 4년의 사립함육학교(私立涵育學校)로 설립되었다. 교사는 사정리에 있는 강무사정(講武射亭)을 사용하였다.
1911년 1월양영학교(養英學校)와 양성학교(養成學校) 등 3개의 인근 사립학교를 합병, 전주사립육영보통학교로 개편되었다. 1913년 3월 공립으로 개편되어 교명을 전주제2공립보통학교로 변경하고 학생 130여 명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었다.
1937년 교사를 전주부 대화정으로 이전하고 이듬해에 전주완산공립심상소학교로 개칭하였는데, 당시의 재학생수는 703명이었다. 1939년 8월 현재의 위치로 교사를 신축, 이전하고 학생수도 1,102명으로 증가하였다.
1941년 전주완산공립국민학교, 광복 후 전주완산국민학교로 개칭되었다. 1996년 3월에 전주완산초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2001년 3월 전라북도교육청(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평생교육시범학교로 지정되었다. 2009년 3월 전라북도교육청 통일교육시범학교로 지정되었다
2010년 3월 현재 8학급에 재학생 188명, 교원16명이이다. 2010년 2월 97회 졸업으로 총 2만 913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