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사재집 ()

유교
문헌
개항기부터 광복 이후까지 생존한 유학자, 강도희의 시 · 서(書) · 서(序) · 기 등을 수록한 시문집.
목차
정의
개항기부터 광복 이후까지 생존한 유학자, 강도희의 시 · 서(書) · 서(序) · 기 등을 수록한 시문집.
서지적 사항

8권 4책. 신연활자본. 국립중앙도서관과 영남대학교 도서관 등에 있다.

내용

권1에 부(賦) 1편, 시 140수, 권2∼4에 시 480수, 권5에 서(書) 22편, 권6에 서(序) 7편, 기(記) 8편, 발(跋) 2편, 명(銘) 3편, 제사(題辭) 1편, 축제문 21편, 권7에 구묘문(丘墓文) 10편, 권8에 행장 4편, 부록 3편이 수록되어 있다.

시에는 영주 지방의 명승지와 문화 유적을 소재로 읊은 것이 많다. 「구성(龜城)」·「산성령(山城嶺)」·「반구정(伴鷗亭)」·「죽령(竹嶺)」·「귀학정(龜鶴亭)」·「금성단(錦城壇)」·「소백산(小白山)」 등의 작품이 영주 지방의 경관을 소재로 다룬 것인데, 부분부분 주석을 붙여 독자로 하여금 이해를 쉽게 했다. 이 밖에도 「화양회언오십육수(和陽會言五十六首)」·「조우낙동강연강관창일백이십사운(阻雨洛東江沿江觀漲一百二十四韻)」 등의 장편시는 호한한 시풍을 나타내 주며, 「추보몽중추회지작이십수(追補夢中秋懷之作二十首)」는 경술국치 후의 슬픔과 울분을 나타낸 작품이다.

김사진(金思鎭)에게 보낸 편지의 별지는 『심리구원(心理究源)』을 읽고 미흡한 부분에 대한 의견을 개진한 것이다. 제1편 「원형이정설(元亨利貞說)」과 부주(附註), 제2편 「중화설(中和說)」, 제3편 「진심설(盡心說)」, 제5편 「태극설부주(太極說附註)」, 제6편 「관심설부주(觀心說附註)」, 제7편 「심무체용변(心無體用辨)」, 편후(篇後) 「심즉리고증(心卽理考證)」에 대한 의문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논증적인 예문까지 인용하고 있어, 저자의 심학(心學)에 대한 이해도를 알 수 있다.

서(序)의 「진간재시선서(陳簡齋詩選序)」·「하석집후서(霞石集後序)」·「화양회언시서(和陽會言詩序)」·「수분당시권후서(守分堂詩卷後序)」·「연하석시서(烟霞石詩序)」 등은 저자의 시문관(詩文觀)이 나타나 있는 글이다. 특히 「진간재시선서」는 아버지 강벽원(姜壁元)이 진여의(陳與義)의 시를 뽑아 공부하라고 준 책으로 공부하면서 진여의의 시의 우수함을 깨달았음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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