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전기에, 전라도군적사, 의금부제조, 동지중추원사 등을 역임한 문신.
개설
생애 및 활동사항
1446년 세종의 비(妃) 소헌왕후(昭憲王后)가 죽자 국장도감판관(國葬都監判官)이 되어 능실의 제도를 맡아보았으며, 그 이후 의정부검상과 사인을 지냈다. 1450년정이한(鄭而漢)의 종사관으로 의주성 축성을 감독했고, 1453년(단종 1)에는 지사간원사로 발탁되었다. 1455년(세조 1) 좌익원종공신(佐翼原從功臣) 3등으로 봉해졌으며, 1458년에는 동부승지에 제수되었다.
1460년 우승지에 임명되었다가 곧 형조참판이 되었으며, 다시 함길도관찰사로 전천(轉遷)되었다. 1461년 겸함흥부윤이 되었을 당시 모련위(毛憐衛) 야인을 정벌할 때 그가 병기의 조달을 모두 관장하여 창졸간에 판비(辦備)하였다. 또, 따로 군사 1,000기(騎)를 거느리고 아치랑귀(阿赤郎貴)까지 깊숙이 들어갔다 돌아왔다. 그 공으로 자헌대부(資憲大夫)에 초자(超資)되었다.
1462년 대사헌에 임명되었다가 곧 중추원부사가 되었으며, 다시 판한성부사로서 수장(守將)이 되었다. 1463년 지중추원사에 제수되었다. 1465년에는 경상·전라도군적사(慶尙全羅道軍籍使)가 되었다가 곧 의금부제조가 되었으며, 1466년 동지중추원사로 임명되었다. 조선 초기의 군사제도와 군적 정리에 많은 공을 세웠다. 시호는 경무(景武)이다.
참고문헌
- 『세종실록(世宗實錄)』
- 『단종실록(端宗實錄)』
- 『세조실록(世祖實錄)』
-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 『국조방목(國朝榜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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