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후기에, 영춘현감, 공조정랑, 금천현감 등을 역임한 문신.
개설
본관은 연일(延日). 자는 장원(長源), 호는 첨의당(瞻依堂). 정철(鄭澈)의 현손으로, 아버지는 원림처사(園林處士)정보연(鄭普衍)이다. 외숙인 민정중(閔鼎重)으로부터 학문을 배웠다.
생애 및 활동사항
1684년(숙종 10) 사마시에 합격하였으나, 기사환국으로 인현왕후(仁顯王后)가 폐위되자 왕후의 친척이면서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였음을 부끄럽게 여겨 문과를 단념하고 송시열(宋時烈)의 문하에 들어갔다.
이 때 송시열이 두번에 걸쳐 올린 상소로 말미암아 유배당하게 되자 그를 유배지까지 따라가 모셨다. 1696년 왕명을 받아 장녕전참봉(長寧殿參奉)이 되고 이어 동몽교관·영춘현감을 거쳐 공조정랑을 지내고, 금천현감으로 나가 1년 동안 재직하다가 죽었다.
참고문헌
- 『도암집(陶菴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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