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군 대천리 입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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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정보
진양 대천리 입석
진양 대천리 입석
민간신앙
유적
문화재
경상남도 진주시 이반성면에 있는 각시바위 · 신랑바위로 불리는 2기의 선돌. 문화재자료.
시도문화재자료
연계번호
3413801770000
지정기관
경상남도
명칭
진주 대천리 입석
원어
晋陽郡大川里立石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민간신앙/마을신앙
종목
문화재자료
지정번호
제177호
지정일
1990년 12월 20일
소재지
경남 진주시 이반성면 대천리 242번지 , 254-6
경도
128.307018504816
위도
35.158985526096
웹페이지
https://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pageNo=1_1_2_0&ccbaCpno=3413801770000
해제여부
N
목차
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이반성면에 있는 각시바위 · 신랑바위로 불리는 2기의 선돌. 문화재자료.
내용

1990년 경상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2기. 마을 앞 들판 논 가운데 서 있는데, 서쪽에 각시바위가, 동쪽에 신랑바위(총각바위)가 약 200m 거리를 두고 있다.

이 바위에 관한 다음과 같은 설화가 전해온다. 고려 중엽 때 반촌에서 민촌으로 향하는 두 개의 돌이 걸어오는 것을, 부엌에서 밥을 짓고 있던 민촌마을 처녀가 발견하고 부엌에서 마당으로 나오면서 “어머니 저기 돌이 걸어갑니다.”라고 고함을 치면서 막대기로 마당을 치자, 돌이 현재의 위치에 서서 가던 길을 멈추었다.

그리고는 그들에게 말하기를 ‘이 돌은 차기 도읍지로 걸어가는 중이었다.’라고 하였다 한다. 그러나 도읍지는 전해오지 않고 있으며, 인근마을 주민들은 이 돌을 선돌이라고 부르고 있다.

돌의 규격은 조금 작고 넓적한 것을 각시바위라 하는데 높이 2.6m, 둘레 2.7m, 두께 0.9m이고, 약간 크되 길죽한 것을 신랑바위라 하는데 높이 3.0m, 둘레 2.6m, 두께 0.85m이며, 화강암으로 되어 있다.

이 입석은 청동기시대 지석묘(支石墓)의 분포 및 마을의 경계 등을 표시하는 거석(巨石)문화의 유적이라는 점에서 역사적 의의가 있다.

참고문헌

『경상남도문화재지정심의조서』(경상남도,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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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자
강용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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