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창도군은 북한에서 강원도의 남동부에 위치한 군이다. 1952년에 강원도 김화군, 회양군, 양구군의 일부 지역을 분리해 군을 신설하였다. 중심에 위치한 창도면의 지명을 따라 군의 이름을 지었다. 과거 '나라의 큰 군량창고 뒤에 있던 마을'이라 하여 ‘창뒤’라고 불리던 것을 한자로 표기하면서 ‘창도’로 부르기 시작했다고 한다. 2003년 현재 행정구역은 1개 읍, 16개 리로 구성돼 있고 군 소재지는 창도읍이다. 내륙산간지대이며 북한강과 그 지류의 하천이 흐르고 있다. 식료품, 방직 및 피복, 기계 등의 지방공업과 농업이 발달하였다.
정의
북한의 강원도 남동부에 위치한 군.
개설
명칭 유래
자연환경
주요하천은 북한강 본류와 그 지류로, 사동천(泗東川), 장현천(長縣川), 금강천(金剛川), 신안천(新案川)을 비롯하여 길이 5㎞ 이상의 하천이 19개 흐르고 있다. 이 가운데 13개의 하천은 창도군 내에서 발원하고 끝난다.
군 전체면적의 80%에 이르는 산림의 경우 해발 600m 아래 지역에는 소나무숲이, 600∼800m 지대에는 소나무와 참나무의 혼성림이, 그리고 1,000m 이상 고지대에서는 활엽수림이 분포하고 있다. 주요 수종은 소나무, 떡갈나무, 피나무, 단풍나무, 고로쇠나무, 자작나무, 오리나무, 분비나무, 가분비나무, 전나무, 잣나무, 잎갈나무, 밤나무 등이다. 그리고 산림 속에는 고사리, 고비, 도라지, 밤, 도토리 등 산중부원이 풍부하여, 노루, 고라니, 족제비, 오소리, 꿩, 접동새 등 다양한 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기후는 대륙성 기후를 보이며, 연평균 기온 8.3℃, 1월 평균 기온 -8.2℃ , 8월 평균 기온 22.8 ℃이다. 연평균 강수량은 1,199.7mm로 도의 평균값보다 적은 편이다.
형성 및 변천
현황
군의 교통은 주로 도로를 중심으로 발달하였다. 원산∼김화, 창도∼금강을 연결하는 도로가 있다. 창도읍과 금강읍은 단발령(818m)을 넘어 연결된다. 단발령은 태백산맥의 지맥인 먹포령산맥이 금강천과 장현천의 지류들에 의해 깎이면서 낮아진 고개로, 신라말 마의태자가 부왕에게 하직하고 개골산으로 입산할 당시 이 고개에서 불타의 도움을 받고자 멀리 금강산의 여러 봉우리를 바라보며 출가를 다짐하는 뜻에서 삭발을 하였다 하여 붙여진 지명이다. 이밖에 창도∼명우 간 도로를 비롯하여 각 읍과 리를 서로 연결하는 도로망이 구축되어 있다.
현재 창도군에는 26개의 중학교와 28개의 소학교를 비롯하여 각급 교육기관이 있으며, 창도군인민병원을 비롯한 30여 개의 전문예방치료기관과 창도도서관 등의 문화시설이 있다. 그리고 창도군 지석리에는 청동기시대의 탁자식고인돌(국가지정문화재보존급 제1157호)이 남아있다.
참고문헌
- 『2008년 인구조사』(조선중앙통계국, 2009)
- 『조선향토대백과』7(한국 평화문제연구소·조선 과학백과사전출판사 공동편찬, 평화문제연구소, 2003)
- 『북한의 자연지리와 사적』(통일원, 1994)
- 『북한지지요람』(통일원,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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