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청화안료로 문양을 장식한 조선 후기의 백자 항아리.
개설
내용
유약은 투명하고 광택이 좋은 백자유로 전면에 가는 빙렬(氷裂)이 그물처럼 나 있으며, 표면은 옅은 회백색이다. 굽은 접지면 안쪽을 파낸 안굽으로 접지면(接地面)의 유약을 훑어내고 내화토(耐火土)를 얇게 발라서 구운 흔적이 남아 있다.
종속문양대(從屬文樣帶)가 없이 큼직한 화창 속에 운룡문만 시문(施文)된 것이 특이하다. 문양 구성이나 기형(器形)·유약의 특징 등으로 보아 조선 후기 운룡문호 중 이른 시기에 속하는 작품으로 보여 18세기 후반경 경기도 광주 분원리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문헌
-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특별전도록』22 광주분원리요청화백자(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 1994)
- 『조선백자전』Ⅱ(호암미술관,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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