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남해군 창선면 가인리에 위치한 화석 산지.
개설
내용
당시 이 지역은 공룡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던 호수였다. 이에 따라 공룡의 흔적화석이 잔존하고, 호소퇴적물이 퇴적암으로 발달하였다. 화석산지에는 전체적으로 약 1,500여점 이상의 공룡발자국이 발견되었다.
그 중 수각류(獸脚類: 두 다리로 걷고 비교적 지능이 높은 육식 혹은 잡식성 공룡, Theropoda) 발자국 약 57점이 최대 52m의 긴 보행렬을 이룬다. 그리고 보행렬이 단일지역에서 매우 길고 집중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수각류 발자국은 대형과 중형 두 가지 유형이 존재한다. 그리고 용각류(龍盤類: 체격이 크고 네 다리로 걸었던 초식 또는 잡식성 공룡, Sauropoda) 발자국도 수각류 발자국과 동시에 발견된다.
한편 인근 남동쪽 해안에는 규화목, 식물화석 등의 생흔화석 다수와 건열(乾裂: 퇴적층 표면에 나타나는 갈라진 틈), 연흔(漣痕: 바람이나 물의 움직임에 의해 퇴적물의 표면에 형성되는 파상의 흔적 화석) 등 퇴적 구조가 대규모로 분포한다. 그리고 수평적 퇴적층리가 잘 발달되어 있어 학술적 가치가 큰 화석산지이다.
참고문헌
- 「경상분지 남부에 분포하는 백악기 함안층에 발달한 새 발자국 화석층」(백인성 외, 『지질학회지』47, 2011)
- 「남해 가인리 공룡발자국 화석에 대한 디지털 사진 측량 기법의 활용」(공달용 외, 『한국지구과학회지』31-2, 2010)
- 「경상누층군의 고기후적 특성」(백인성·김현주, 박희인교수 정년퇴임기념집, 1997)
- Introduction to Paleobiology and the Fossil Record(Michael Benton, David A.T. Harper. Wiley-Blackwell, 2009)
- 남해군 문화관광(tour.namha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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