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지도 ()

인문지리
문헌
1706년, 방위선과 방격을 결합하여 만든 제주도 지도.
문헌/고서
편찬 시기
1706년
간행 시기
1706년
판본
목판본
표제
탐라지도(耽羅地圖)
소장처
국립해양박물관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내용 요약

「탐라지도」는 1706년 방위선과 방격을 결합하여 만든 제주도 지도이다. 목판본이며, 국립해양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지도는 10리 방격을 사용하고, 한라산 중심에서 뻗어가는 방사선의 방위선을 유럽의 포르톨라노처럼 그렸다. 이러한 작도 방식은 현존하는 한국 고지도뿐만 아니라, 동아시아의 고지도에서도 보기 힘들다. 조선시대의 방격과 방위선을 결합한 유일한 지도라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정의
1706년, 방위선과 방격을 결합하여 만든 제주도 지도.
서지사항

목판본이며, 표제는 ‘탐라지도(耽羅地圖)’이다. 국립해양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편찬 및 간행 경위

「탐라지도」는 1706년(숙종 32)에 제작하였다.

구성과 내용

방위선과 방격(方格)을 결합하여 만든 제주도 지도이다. 주1 방격을 사용하고, 한라산 중심에서 뻗어 가는 방사선의 방위선을 유럽의 주2처럼 그렸다. 이러한 작도 방식은 현존하는 한국 고지도뿐만 아니라, 동아시아의 고지도에서도 보기 힘들다. 지도 여백에는 다양한 주기문을 수록하여 지도와 지지(地誌)가 결합한 형태이다. 주기문에는 제주도의 개관, 주변 지역, 명소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탐라지도」는 「탐라지도및지도병서」에 비해 소축척으로 제작하였기 때문에 수록한 내용이 비교적 적다. 자연적 요소로는 한라산과 오름 등의 산지, 하천, 수목이 울창한 곶자왈 지대를 그려 넣었다. 인문적 요소로는 취락과 군사시설, 목마장 등을 그렸다. 제주목과 정의현, 대정현 등의 읍치는 읍성의 모습과 함께 수록하였다. 지도의 모든 지역을 같은 축척으로 그렸기 때문에 읍치만을 확대하여 그리지는 않았다. 촌락의 경우 다른 지역에 비해 비중이 매우 작지만, 해안의 포구는 상대적으로 많이 기록하였다.

의의 및 평가

현존하는 제주도 지도 가운데 제작 형식이 가장 독특하다. 조선시대의 방격과 방위선을 결합한 유일한 지도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참고문헌

논문

오상학, 「목판본 「탐라지도」의 내용과 지도학적 특징」(『한국지도학회지』 16-2, 한국지도학회, 2016)
이찬, 「18세기 「탐라지도고」」(『지리학과 지리교육』 9, 서울대학교 지리교육과, 1979)
주석
주1

약 3.93㎞. 1리는 약 0.393㎞.

주2

13세기 무렵에 이탈리아에서 작성된, 지중해·흑해를 중심으로 한 해도. 해안선이나 섬 따위가 오늘날의 해도와 똑같이 그려져 있어 1600년 무렵까지 널리 사용되었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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