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지도 및 지도병서 ()

탐라지도 및 지도병서
탐라지도 및 지도병서
인문지리
문헌
국가유산
1709년, 제주목사 이규성이 제작한 대축척 목판본 제주도 지도.
문헌/고서
편찬 시기
1709년
간행 시기
1709년
저자
이규성(李奎成)
판본
목판본
표제
탐라지도병서(耽羅地圖竝序)
소장처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
시도문화유산
지정 명칭
탐라지도및지도병서(耽羅地圖및地圖竝書)
분류
유물/과학기술/천문지리기구/지리
지정기관
제주특별자치도
종목
제주특별자치도 시도유형문화유산(1991년 06월 04일 지정)
소재지
제주 제주시 문연로 6 (연동)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내용 요약

「탐라지도및지도병서」는 1709년 제주목사 이규성이 제작한 대축척 목판본 제주도 지도이다.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으로 관리되고 있다. 지도의 상단과 하단에 제주도의 연혁과 도리, 인구, 군사 등과 관련한 내용을 기록하였다. 지도에는 한라산을 중심으로 분포하는 오름들과 나무들의 모습을 음각으로 표현하였고, 촌락과 포구들은 양각으로 표기하였다. 중앙 조정에 보관되어 국가적 차원의 군현 지도 편찬에 기본도로 활용되었던 대표적인 지도이다.

정의
1709년, 제주목사 이규성이 제작한 대축척 목판본 제주도 지도.
저자 및 편자

「탐라지도및지도병서」는 제주목사 이규성(李奎成)이 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도에 ‘강희기축정월이등개간(康熙己丑正月李等開刊)’이라고 기재되어 있는데, 이모(某)는 1707년(숙종 33) 부임하여 1709년(숙종 35) 5월에 이임한 이규성으로 추정된다.

서지사항

목판본이며, 표제는 ‘탐라지도병서(耽羅地圖竝序)’이다. 1991년 6월 4일에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현,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어,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관리하고 있다. 현재 사본이 국립제주박물관과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국립중앙박물관 등 여러 곳에 소장되어 있다.

편찬 및 간행 경위

「탐라지도및지도병서」는 1709년에 제작하였다.

구성과 내용

대형의 목판본 지도이다. 상단과 하단에 지지(地誌)적인 기록을 수록하였고, 중간에 지도를 그려 넣었다. 상단과 하단에는 각 고을의 연혁과 도리(道里), 인구, 군사, 재정 등과 관련한 기록과 명승고적에 대한 내용을 실었다. 지도에는 한라산을 중심으로 분포하는 오름들과 우거진 나무들의 모습을 음각으로 자세히 표현하였다. 촌락과 포구들은 양각으로 표기하였다. 하천은 쌍선으로 그렸고, 목장의 경계는 단선으로 그렸다. 각지에 분포되어 있는 용천수의 모습은 ‘생수(生水)’로 표시하였다. 봉수는 오름의 정상에 불꽃모양 기호로 표시하였으며, 군사기지인 방호소의 모습은 원으로 강조하였다.

읍성을 특별히 확대하여 그리지 않고 주변 지역과 같은 축척으로 그렸다. 도내 전역에 분포해 있던 과원은 원 안에 ‘과(果)’라고 음각하였다. 마을의 이름과 포구의 이름을 상세하게 표현하였는데, 이는 실측에 근거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목장을 자세히 표시하였다. 10소장을 비롯하여 산마장, 모동장(毛洞場), 천미장(川尾場), 장장(獐場), 북쪽 해안의 좌가장(左可場)과 서산장(西山場)까지 상세히 그렸다. 또한 목장의 경계가 되는 돌담[잣성]과 함께 목장을 출입하는 문(門)의 이름까지 표기하였다.

의의 및 평가

「탐라지도및지도병서」는 18세기 전기의 가장 대표적인 제주도 지도이다. 목판본으로 제작되어 널리 유포된 지도로, 이후 이 지도를 모사한 많은 지도들이 나왔다. 숭실대학교에서 소장하고 있는 「제주지도」는 이 지도를 베낀 대형 지도로, 필사한 품격은 조금 떨어진다. 18세기 중반경에 제작된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도서인 『해동지도(海東地圖)』에도 「탐라지도및지도병서」 계열의 지도가 「제주삼현도(濟州三縣圖)」라는 이름으로 수록되어 있다. 숭실대학교 소장 지도에 비해 크기는 작지만, 필사의 상태가 매우 정교하고 채색 또한 아름답다. 이와 같이 「탐라지도및지도병서」는 중앙 조정에 보관되어 국가적 차원의 군현 지도를 편찬할 때 기본도로 활용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참고문헌

논문

오상학, 「조선시대 제주도 지도의 시계열적 고찰」(『탐라문화』 24, 탐라문화연구원, 2003)
양보경, 「제주 고지도의 유형과 특징」(『문화역사지리』 13-2, 한국문화역사지리학회, 2001)
관련 미디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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