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려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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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
조선 후기부터 개항기까지 생존한 학자, 고윤식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36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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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부터 개항기까지 생존한 학자, 고윤식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36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4권 2책. 석인본. 1936년 아들 상훈(相勳)·면훈(冕勳) 등이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송증헌(宋曾憲)의 서문이, 권말에 신현국(申鉉國)의 발문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과 공주교육대학교 도서관·국민대학교 도서관 등에 있다.

권1·2에 시 243수, 소(疏) 1편, 권3에 서(書) 35편, 권4에 제문 10편, 잡저 4편, 기(記) 2편, 상량문 1편, 책문 3편, 부록으로 행장·묘갈명·묘지·가장 각 1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에는 대체로 자연시와 감상시가 많으나, 심오한 철학적 깊이를 지닌 시들도 있다. 형식적인 면에서는 특히 연작시(連作詩)가 많은 것이 특색인데, 권1의 「상춘팔경(賞春八景)」과 권2의 「사시음(四時吟)」·「영십이설(詠十二雪)」·「속리행정기(俗離行程紀)」 등은 그 내용과 표현이 매우 뛰어나다.

유일하게 수록된 소(疏)인「구폐소(救弊疏)」는 사회의 부패와 문란을 바로잡기 위하여 치도(治道)의 확립을 요청한 내용이다. 서(書)에는 친지간 문안과 관련된 내용이 대부분이나 학문에 관한 내용도 이따금 실려 있다. 잡저 중 「척화통문(斥和通文)」은 천주교를 사교로 보고 이를 배척하기 위하여 전국 유림들에게 보낸 것이다.

책문 가운데 「문군신상여(問君臣相與)」는 임금과 신하는 각자 맡은 바 직분을 다하여야 한다는 내용의 과문(科文)이다. 「문심경(問心經)」에서는 『심경』의 저작경위를 설명하고, 이어 주경공부(主敬工夫)의 순서를 자세하게 보이고 있다.

그리고 태극과 음양의 원리를 비롯하여 일월성신의 형상과 산천초목의 이치를 궁구한 「문감여지술(問堪輿之術)」은 풍수지리에 관한 일종의 논설로서 매우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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