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중추부사 ()

목차
조선시대사
제도
조선시대 중추부의 종1품 관직.
목차
정의
조선시대 중추부의 종1품 관직.
내용

정원은 2인이다. 고려시대의 중추원과 달리 조선시대의 중추부는 특정하게 관장하는 일이 없었고, 문무당상관으로서 소임이 없는 사람들을 대우하는 기관이었다.

따라서, 이 곳의 판사도 그들 고유의 담당업무가 없는 것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순장(巡將)으로서 행순(行巡 : 순찰)의 임무를 맡는다든가 관찰사나 병마절도사로 겸임되는 등 실질적인 기능을 가지기도 하였다. 특히, 중추부판사는 대신급의 고위관원이 체직될 때 잠시 임명되는 자리로 활용되었다.

참고문헌

『경국대전(經國大典)』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
『조선초기(朝鮮初期)의 군사제도(軍事制度)와 정치(政治)』(민현구, 한국연구원, 1983)
집필자
이순구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