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학의 발전과 국민영양의 향상에 기여하며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할 목적으로 1967년에 설립된 학회. 영양학 및 이와 관련된 분야에 종사하는 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영양학회는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연구발표·학술강연회 및 토론회 개최, 학술지 및 국내외 학술문헌의 교환, 식생활 개선 및 국민영양 향상에 관한 사업, 영양에 관한 교육과 지식의 보급 및 지도자 계몽, 학술활동의 진흥 및 보조 등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영양학회는 1995년에는 보건복지부 산하의 사단법인 설립인가를 받아 새로운 출발을 하였다. 1997년에는 학회 부설로 영양정보센타를 설립하여 ‘영양평가 프로그램(CAN-Program)’을 개발하였다.
한국통신의 식생활 건강정보 공공DB 개발사업의 원시자료제공자(IP)로 선정되어 정보제공 업무를 시행하였다. 또한, 정기총회·임시총회·이사회·상임이사회 및 편집위원회 등의 회의를 실시하고 분과학회를 운영하고 있다. 학회지 발간은 연10회 발간하고 있다.
한국영양학회의 근간의 중요한 활동을 보면 본 학회가 중심이 되어 ‘한국인영양권장량’ 책자의 제6차 개정판(1995년)을 제정하였다. 1997년 창립 3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는 30년에 걸친 우리나라 영양학의 연구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1998년에는 『영양학의 최신정보』(번역판)·『식품영양소 함량자료집』·『음식영양소 함량자료집』을 발간하였다. 그리고 정보화시대에 발맞춰 학회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하여 회원 및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영양학회는 1999년도에 국제학술대회인 제8차 아시아 영양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Good Nutrition for All'이라는 주제하에 세계 각국에서 2,000여 명의 학자·연구자·영양사 및 관련 기술자들이 참여하여 영양에 관한 최신 정보 및 최근 연구 동향을 발표하고 의견을 교환하였다. 학회 소재지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635-4 한국과학기술회관 신관 804호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