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후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생존한 학자·독립운동가 이만도가 관직 생활을 하면서 견문한 내용을 중심으로 작성한 실기.
내용
이 책은 일기 형식으로 서술된 것으로서, 당시 과거 및 인사의 문란과 폐단을 지적하는 한편, 정사(政事)의 득실과 탐관오리의 죄상에 대하여도 기록하고 있으며, 당백전(當百錢)·원납전(願納錢)이 강요되었던 당시의 경제상황과 유림의 동태 및 수한(水旱)·기상(氣象) 등 다방면에 걸친 기사를 수록하였다.
그리고 임오군란·갑신정변·갑오경장·을미사변 등의 정치적 변동을 거치는 동안, 각처에서 일어났던 민란과 외세의 침략에 대항하던 유생 및 민중의 활동상과 의병항전에 대한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따라서 이 책은 당시의 정치상황이나 사회상황을 알려주는 귀중한 자료로서 이용되고 있다. 사본이 장서각도서에 있다.
참고문헌
- 『한국명인소전』(이가원, 일지사, 1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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