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6년 4월에 군수 김승표(金承杓)를 중심으로 한 지방유지들이 뜻을 모아 사립 구양학원(龜陽學院)으로 설립하였다. 1910년 4월에 공립으로 개편되어 현풍공립보통학교로 개칭하였으며, 수업연한은 4년이었다.
1911년 3월에 제1회 졸업생 12명을 배출하였다. 1938년에 달남심상소학교로 개칭되면서 수업연한이 6년으로 연장되었다. 1941년 4월에 교명을 달남국민학교로 변경하였다. 이후 1945년 10월에 현풍국민학교로 개칭하였다. 1981년 3월에 포산분교장을 설립하고, 1985년에 유치원을 병설하였으며, 이듬해에 특수학급을 증설하였다.
1995년 3월에 대구광역시로 편입되면서 교명을 대구현풍국민학교로 개정하였다가, 1996년 3월에 현풍초등학교로 변경하였다. 1998년 3월에 대구현남초등학교가 분교로 편입되면서 본교 38개 학급에 특수학급 2학급, 현남분교 3학급으로 편성되었다.
2000년 10월 대구광역시교육청지정 교실수업개선 연구학교로 지정되었으며, 2005년 12월에는 교육인적자원부 학교 교육력 제고 시범학교로 운영하였다. 2006년 4월 1일에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였으며, 2007년 2월에는 현남분교를 통폐합하였다. 2009년에는 교육과학기술부지정 농산어촌 연중 돌봄 학교로 지정되어 운영하고 있다.
2010년 3월 현재 26학급에 특수학급 2학급, 병설유치원 2학급으로 편성운영하고 있다. 재학생수는 664명에 유치원생 17명이며, 교직원은 41명이다. 2010년에 제98회 졸업식을 가졌으며, 졸업생은 14,941명을 배출하였다.
학생상으로는 ‘높은 꿈, 깊은 생각, 더불어 사는 어린이’를 지향한다. 교육목표는 ‘창조인·도덕인·자주인·건강인’이다. 특색사업은 수학․ 영어 집중학습으로 탄탄한 학력의 디딤돌 만들기, 테마가 있는 휴업일 문화체험 학습, 진로교육을 통한 ‘내일의 주인공’ 만들기 등을 중심으로 활발한 교육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