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상유고

  • 종교·철학
  • 문헌
  • 현대
조선 후기부터 개항기까지 생존한 학자, 이연성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45년에 간행한 시문집.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이순두 (한학자)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호상유고 미디어 정보

호상유고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조선 후기부터 개항기까지 생존한 학자, 이연성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45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4권 2책. 목활자본. 1945년 후손이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곽종석(郭鍾錫)의 서문과 권말에 유필영(柳必永)의 발문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에 있다.

권1에 시 82수, 애사 3편, 권2에 서(書) 3편, 제문 14편, 발(跋) 5편, 서(序) 2편, 기(記) 1편, 명(銘) 1편, 행장 3편, 권3은 잡저 13편, 권4는 부록으로 만장·제문·유사·묘갈명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는 화답과 수창이 대부분이며, 서정적인 내용보다는 생활 주변에서 느끼는 정서를 담담히 이야기하듯 노래한 것이 많다. 「술회(述懷)」에서는 주경야독하는 힘든 생활 속에서도 늘 자기 수양에 힘을 쏟는 삶의 자세를 낙천적 어조로 그려 보이고 있다.

서(書) 가운데 「답족숙현구문목(答族叔賢求問目)」은 『대학』의 기본 의의에 관해 족숙과 문답한 내용이다. 평천하(平天下)가 명명덕(明明德)의 가장 큰 공효인데, 명명덕과 신민(新民)·지어지선(止於至善)의 삼강령(三綱領) 가운데 어느 것과 관련되느냐는 물음에, 이는 공효의 의미로 파악하기보다는 학문 연마의 과정으로 이해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잡저의 「독요전기삼백집전(讀堯典朞三百集傳)」은 천체(天體)에 대한 개괄적인 해설과 함께 세법(歲法)·세여법(歲餘法)·월법(月法)·일법(日法)에 대해 풀이한 내용이다. 「관물설(觀物說)」은 유물필유칙(有物必有則)의 법칙을 들어 유형(有形)을 미루어 무형(無形)까지도 헤아릴 수 있음을 설명하였다.

「중용강설(中庸講說)」은 『중용』에서의 체용(體用)의 문제와 그 강령을 밝힌 것이다. 배우는 자가 그 요긴하고 절실한 곳을 골라 스스로 연구하고 실천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명수기류(明粹記類)」는 『주역』 태극의 난해하고 깊은 뜻을 선유(先儒)의 제 학설 가운데 참고될 만한 것을 가려 뽑아 정리한 것이다.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콘텐츠 이용 안내

콘텐츠 수정 요청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주제
0 / 500자
근거 자료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파일선택

최대 5개, 전체 용량 30Mb 첨부 가능

작성 완료되었습니다.

작성글 확인

다운로드가 완료되었습니다.

다운로드할 미디어를 선택해주세요.

모든 필수 항목을 입력해주세요.

다운로드할 미디어가 선택되지 않았습니다.

다운로드 중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미디어 다운로드

  • 이용 목적을 상세히 작성하여 주세요.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표기 : [사진명]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이용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