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북한 황해북도 황주군에 있는 청동기시대 집터와 고인돌·토기류·석기류 관련 복합유적.
내용
점토를 펴 다진 뒤 구워 단단한 바닥을 만든 점과 뚜렷한 화덕시설이 조사되지 않는 점 등으로 미루어 전형적인 팽이형토기의 집터이다. 내부에서는 활석과 모래를 섞은 바탕흙[胎土]으로 만든 팽이형토기와 돌도끼·턱자귀[有段石斧]·반달돌칼[半月形石刀]·돌돈[石貨]·돌검·돌살촉·대팻날·가락바퀴[紡錘車]·돌끌[石鑿]·숫돌 등의 석기가 함께 출토되었다.
이 유적은 집터의 축조방법 및 출토유물에서 볼 때 팽이형토기가 정립되는 전기에 해당되며, 그 연대는 서기전 1000년기의 전반기로 추정된다. 심촌리와 비슷한 시기의 문화유적으로는 봉산군 신흥동(新興洞) 집터유적이 있다.
참고문헌
- 「황주군 심촌리 청동기시대 유적발굴 보고」(황기덕·이원근, 『고고민속』1966년 3호)
- 「1958년 춘하기 어지둔지구 관개공사 유적정리 간략보고 Ⅱ」(황기덕, 『문화유산』1959년 2호, 과학원출판사)
- 『韓國の考古學』(金廷鶴, 河出書房新社, 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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