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에 있는 조선전기 문신 황희의 무덤.
개설
내용
묘소의 구성은 봉분 뒤로 별도의 사성(莎城)을 두지 않았다. 이 시기 다른 묘들과 달리 봉분 전면에만 호석을 사용했는데 매우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다. 호석은 장대석을 이용해 쌓았고, 전면을 향해 ‘ㄷ’자형으로 팔을 벌리고 있는 모습이다.
장대석을 쌓아 묘역을 삼단으로 구분하였다. 봉분 앞에 상석(床石)과 향로석(香爐石)을 놓았다. 한단 아래에 사각의 장명등이 놓여있으며 그 좌우에 동자상과 문인석이 각 1쌍씩 설치되었다. 묘비는 장명등 우측에 세워져 있다. 묘비에는 ‘영의정익성공방촌황희지묘(領議政翼城公厖村黃喜之墓) 계배정경부인청주양씨부(繼配貞敬夫人淸州楊氏祔)’라고 기록하였다.
묘역 아래에 있는 원모제(遠慕齊) 앞에 비각이 있다. 비각 안에는 2기의 신도비(神道碑)가 세워져 있다. 좌측의 것은 신숙주(申叔舟)가 짓고 안침(安琛)이 썼으나 마모가 심하여 현재에는 판독하기가 어렵다. 우측의 신도비는 1945년에 새로 세운 것이다.
묘의 서쪽에 보이는 봉우리는 문종이 신하의 장례를 지켜보았다는 곳이라 하여 ‘어봉(御峯)’이라 불리고, 조문주유적비(弔問駐遺蹟碑)가 세워져 있다.
참고문헌
- 『파주군지』(파주군, 1993)
- 『경기문화재대관』(경기도, 1990)
- 문화재청(www.ch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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