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면 용리 비슬산 일대에 있는 암괴류.
개설
내용
이 단계에서 유수가 흐르게 되면 세립의 기질은 침식 · 운반되어 유실되고 거력들만 남게 된다. 이러한 단계가 지속되면 거력들은 더 이상 이동되지 않아 돌버섯이나 이끼류가 거력의 표면에 나타나게 된다. 이를 화석화 지형단계라고 한다.
암괴류는 비슬산 해발 약 1,000m 부근에서 시작된다. 서로 다른 사면을 따라 내려오던 암괴류가 해발 약 750m 지점에서 합류하여 약 450m 지점까지 이어진다. 암괴류의 규모는 길이 2㎞, 폭 80m, 두께 5m이며, 암괴들의 직경은 1~2m에 이른다. 면적은 989,792㎡이다.
암괴류 거력들의 평균 크기는 장경 약 1.9m, 단경 약 1m이며, 분급은 불량한 편이다. 주위 자연에서 좀처럼 보기 드문 자연유산으로, 지형경관도 매우 수려하여 찾는 이들이 많다.
비슬산 암괴류는 지난 최종빙기 동안 한반도의 주빙하 기후를 입증할 수 있어 학술적으로 가치가 크다. 동일한 사면경사를 나타내는 산지에서 발달하는 암괴류 중 세계에서 최대 규모일 뿐만 아니라 원형도 잘 보존되어 있다.
참고문헌
- 『지질광물문화재 정밀조사보고서』(문화재청,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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