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사북읍 사북리 두위봉에 있는 세 그루의 주목나무.
개설
내용
우리나라에서 주목과 유사한 것에는 잎이 약간 넓은 회솔나무와 원줄기가 땅에서 기는 눈주목과 설악눈주목이 있다. 빨간색의 앙증맞은 육질의 열매를 가을에 생산한다. 은행나무처럼 원시적인 식물 중의 하나로써 생물진화과정에서 초기에 나타났다. 고산성 수종으로써 높은 산의 북향과 같은 한랭한 기후를 좋아한다. 자연분포지는 설악산 · 태백산 · 오대산 · 소백산 · 덕유산 · 한라산이다.
현황
주목은 오래 전부터 목재를 이용하여 최고의 바둑판을 만들어 왔고, 1990년대에는 껍질에서 항암물질이 발견되어, 전국 깊은 산속에서까지 주목이 수난을 당했기 때문에 큰 나무가 거의 남아 있지 않다.
1990년 후반에 산림청 동부지방산림관리청이 두위봉에서 거대한 주목 세 그루를 발견하였으며, 임업연구원의 전문가들이 나이테를 토대로 하여 조사한 결과 경사지 아래서부터 위쪽으로 1,100년, 1,400년, 1,200년으로 추정하였다. 이 나무들은 국내의 어느 나무들보다 나이가 가장 많으며, 수령이 1,100년인 용문사 은행나무와 같이 전설적으로 알려진 다른 노거수보다 나이가 더 오래되었다.
이 나무들이 지금까지 벌채되지 않고 온전하게 남아 있을 수 있었던 것은 우선 국유림내에서 자라고 있으며,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강원도 산속 높은 곳에 자라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이 나무들은 민가 근처에 있었던 것이 아니기 때문에 관련된 전설이나 유래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한편, 충청북도 단양의 소백산 주목 군락(천연기념물, 1973년 지정)은 200년∼500년생의 1천여 그루로 이루어져 있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천연기념물백서』(문화재청, 2003)
- 『국가지정문화재지정보고서』천연기념물편(문화재청, 2002)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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