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6년 4월 11일 광양시 광양읍 우산리 576번지의 동일한 부지에서 광양실업고등학교와 함께 개교하였으며, 1947년 3월 1일 초대 교장으로 장준한 선생이 취임하였다. 이후 광양실업고등학교가 다른 곳으로 이전하였고, 다시 광양여자중학교와 분리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교훈은 ‘바르고 참되며 서로 돕는 사람’이다. 교목은 가시나무(청소년의 푸른기상을 상징)이고, 교화는 동백꽃(정열·희망·인내를 상징), 교색은 녹색(젊음·활력·평화를 상징)이다. 교육목표는 창의인, 덕성인, 건강인, 개성인, 환경인 양성이다. 노력중점 사항은 독서교육과 기본생활습관 형성 지도인데, 좋은 책 60권 읽기, ‘아침 독서’, 예절 질서와 청결지도 등을 실시한다.
특색교육으로 ‘명시 외우기, 영어 교과서 외우기,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를 통한 바른 습관 형성하기’를 지향하고 있다.
축구부를 창립하여 운영 중이지만 같은 지역의 광양제철중학교에 비해 본교는 상대적으로 활약이 미진한 상태이다.
2010년 3월 5일 현재 32학급(2개 특수학급 포함)으로 편성되어 있고, 학생 1,080명이 재학하고 있으며, 교원 54명이 재직 중이다. 2010년 2월 11일에 제64회 졸업식을 거행하여 졸업생 369명을 배출였으며, 지금까지 누적된 졸업자 수는 20,230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