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9년 10월 1일 논산공민중학교로 개교하였으며 믿음·소망·사랑을 건학이념으로 한다. 1955년 2월 16일 재단법인 기민학원을 인가받아 같은 해 3월 15일 기민중학교 6학급의 설립을 인가받았다. 1962년 12월 31일 학칙변경이 인가되어 15학급을 갖추었으며, 1982년 9월 11일 신축 교사가 완공되었다. 1999년 1월 25일 체육관이 준공되었고, 2001년 1월 5일에는 운동부 합숙소 및 직원 휴게실 공사가 완료되었다. 이후 2005년 5월 28일에 급식실을 갖추었다.
교훈은 ‘성실, 신의, 창의’이고, 교목은 소나무이며, 교화는 영산홍이다. 교표는 희망의 상징인 푸른색을 기본색상으로 하고 있으며 독수리가 날개를 펼친 모습을 아이템으로 하고 있다. 교육목표는 ‘민주인(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민주적인 사람), 창조인(지식정보화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창조적인 사람), 자주인(심신이 건전한 자주적인 사람), 사회인(이웃을 사랑하며 사회발전에 공헌하는 사람)’을 양성하는 것이다. 특색사업으로는 ‘학교장 학력인증제를 통한 학력증진’, ‘교과전담교실제 운영을 통한 교육의 질 향상’, ‘3무 운동을 통한 오고 싶은 학교 운영’ 등이 있다.
2010년 현재 12학급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426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교직원은 교사 24명과 행정직원 5명 등 30명이 재직 중이다. 2010년 2월 18일 제62회 졸업식을 거행하여 12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지금까지 누적된 졸업자 수는 총 11,776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