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6년 10월 15일 이강목 선생이 학교법인 은광학원 은광중·고등학교를 설립하고 초대 교장으로 취임하였다. 1973년 11월 10일 은광여자고등학교로 교명변경 인가를 받았다. 1976년 10월 27일 학급 증설에 따른 학칙 변경을 인가받아 1부 45학급, 2부 22학급, 전 학급 67학급을 갖추었으며, 2006년 1월 5일 은광학원에서 국암학원으로 학교법인이 변경되었다. 학교법인 변경 이듬해인 2007년 3월 2일에 건학이념과 교훈, 교목, 교화 등을 변경하였다.
교훈은 ‘진취적인 미래인, 창조적인 지성인, 자주적인 봉사인’이며, 교목은 소나무, 교화는 진달래이다. 교육목표는 ‘자율적·창의적·도덕적인 인간 육성, 실력과 인성을 겸비하고 협동봉사하며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한국인을 육성한다’이다. 노력중점 사항은 ①학생의 진로, 적성을 고려한 교육과정 편성, 운영 강화, ②학생중심의 수준별 수업 운영 확대, ③좋은 수업 분위기 만들기 운동전개, ④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영어교육 내실화, ⑤쾌적한 교육여건 조성이다.
학교 교기의 구호는 ‘은광여고의 긍지를 갖자!’이다. 동아리 활동으로는 문화유산답사반, 예술영화평론반 등이 운영되고 있다.
2016년 3개 학년 33학급 규모를 갖추고 있고, 교직원 72명이 재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