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년 4월 18일 4년제 동산공립보통학교 설립 신청을 하여, 4월 25일 설립인가를 받았고, 같은 해 9월 23일 당시 면사무소 건물 일부를 임시 교실로 사용하여 개교를 하였다. 1920년 5월 23일 학교 건물 1동을 완공하였다. 1924년 3월 16일 수업연한을 6년으로 연장하는 인가를 받았다. 1931년 3월 10일 6학급 인가를 받았다. 1935년 3월 29일 12학급을 편성하였다.
1938년 4월 1일 조촌공립심상소학교로 개칭되었고, 1941년 4월 1일 학교명을 조촌공립국민학교로 개칭되었다. 1945년 11월 1일 동산국민학교에 5학급을 분리 이전하였다. 1949년 11월 26일 용덕국민학교로 5학급을 분리 이전하였다. 1950년 1월 1일 조촌국민학교로 개칭하였다. 1951년 4월 1일 인근의 동산국민학교를 병합하여 총 31학급을 편성하였다. 1955년 3월 25일 만성분교장을 설립하였다.
1957년 4월 10일 팔복국민학교로 3학급을 분리 이전하였다. 1958년 9월 29일 팔복국민학교로 다시 4학급을 분리 이전하였다. 1987년 1월 1일조촌읍 전지역이 완주군에서 전주시로 편입되었고, 교명이 전주조촌국민학교로 변경되었다. 1987년 4월 1일 학구 일부가 전주팔복초등학교 학구로 편입됨에 따라 175명(남 101명, 여 74명)이 팔복초등학교로 전학하였다. 1996년 3월 1일 전주조촌초등학교로 개칭되었다.
학교를 상징하는 나무는 향나무, 꽃은 백일홍, 새는 비둘기이다. 노력중점 사업은 도서관 수업을 통한 독서교육 강화이고, 특색사업은 유소년 축구 꿈나무 육성 사업, 체험중심 경제교육이다. 2010년 3월 현재 학생 수는 45학급 1,351명이다. 교직원 수는 총 75명이다. 2010년 2월 10일 제88회 졸업식을 하였고, 총 누적 졸업생 수는 19,88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