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중국 둥베이[東北] 지방의 랴오닝[遼寧]·지린[吉林]·헤이룽장[黑龍江] 등 동북3성과 그 밖의 중국 땅에 흩어져 거주하고 있는 한민족 혈통을 지닌 중국 국적의 주민.
연원 및 변천
내용
1980년대 중 · 후반 조선족은 한국친척 방문을 목적으로 한국정부의 간단한 여행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었다. 그들은 한약재를 가지고 입국하여 큰돈을 벌면서 조선족 사회에 ‘코리안 드림’의 불을 지폈다. 1990년대 초반 불법체류자들이 늘어나면서 사증을 발급받아야 한국 입국이 가능하게 되었다. 합법적 입국통로가 좁아지면서 새로운 입국방식으로 등장한 것이 조선족 여성의 한국남성과의 혼인을 통한 이동이었다. 그러나 실제로 조선족 남성들은 대부분 건설현장 일용직 노동자로, 여성은 식당, 가사도우미와 같은 서비스직 노동자로 일하고 있다.
그들이 한국으로 이동하는 중요한 요인은 우선, 한국 노동시장의 저임금 노동력 수요와 중국에 비해 월등하게 높은 한국의 임금 수준이다. 또한 중국의 개혁, 개방 이래로 조선족의 지위상승 열망과 중국 내 중앙 진출의 기회 제약의 상황이다. 또한 같은 언어를 쓰는 한민족이라는 점을 꼽을 수 있다.
1999년 제정된 재외동포의 출입국과 법적 지위에 관한 법률은 재외동포가 단순노무직에 종사하는 것을 금지하여 불법체류자를 양산했다. 조선족노동자들의 집단행동과 시민사회단체의 주장에 따라 최근에는 방문취업을 5년간 복수로 허용하고, 재일동포 비자는 3년의 체류기간을 주고 있고, 2010년에는 육아도우미, 가사도우미, 간병인, 복지시설보조원 등의 서비스직 종사자에 대해 영주권을 부여하는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현황
| 전체 (명) | 합법체류자 (명) | 불법체류자 (명) | |
|---|---|---|---|
| 전체 | 1,168,477(100.0%) | 990,522(100.0%) | 177,955(100.0%) |
| 중국 | 555,082(47.5%) | 472,598(47.7%) | 82,484(46.4%) |
| 한국계 중국인 | 377,560(32.3%) | 352,404(30.2%) | 25,156(14.1%) |
| 〈표〉 조선족의 국내 체류자 현황(2009년) | |||
| *출처: 법무부 출입국 · 외국인정책본부,『2009년도 출입국 · 외국인정책통계연보』, 2009: 262쪽 재구성. | |||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세계화시대 중국조선족의 초국적 이동과 사회변화』(박광성, 한국학술정보, 2009)
- 『2009년도 출입국·외국인정책 통계연보』(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2009)
- 『동북아시아 시대의 연변과 조선족』(곽승지, 아이필드, 2008)
- 『중국 조선족사회의 변화』(권태환, 서울대학교출판부, 2005)
- 『중국 조선족 사회와 문화의 재조명』(황유복, 료녕민족출판부,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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