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고려전기 『아비달마식신족론』의 권12를 단권으로 인출한 불교경전. 대장도감본·권자본·초조본.
개설
『아비달마식신족론(阿毘達磨識身足論)』권12는 『아비달마식신족론』16권 중에서 잔존(殘存)한 권12의 단권(單卷)으로, 1권(卷)1축(軸)의 권자본(卷子本)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내용은 소승불교(小乘佛敎)의 일파(一派)인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의 근본교리를 논한 논서(論書)이다. 즉 성불(成佛)하는 데 필요한 부처님의 지혜를 체계적으로 모아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권자본(卷子本)으로 호림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편찬/발간 경위
서지적 사항
권두제(卷頭題)는 ‘아비달마식신족론권제십이(阿毘達磨識身足論卷第十二)’로 되어 있으며, 판수제(板首題)는 ‘아비달마식신족론 권제십이 제이장 연(阿毘達磨識身足論 卷第十二 第二丈 連)’으로 되어 있다. 장차(丈次)는 ‘제이장(第二丈)’이며, 함차(函次)는 ‘연(連)’으로 되어 있다. 권미제(卷尾題)는 ‘설일체유부식신족론 권제십이(說一切有部識身足論 卷第十二)’이다.
내용
이 권자본의 첫머리(卷頭)에 있는 권두제(卷頭題)는 ‘아비달마식신족론 권제12(阿毘達磨識身足論 卷第十二)’라 기록되어 있고, 권자본의 말미(末尾)에 기록되어 있는 권미제(卷尾題)에는 ‘설일체유부식신족론 권제12(說一切有部識身足論 卷第十二)’라고 기입(記入)되어 있다. 즉 권두제에서는 정식 서명(書名)을 기록하고 있고, 그 권미제에서는 별칭의 서명을 기록하고 있음이 이채롭다.
또한 표지(表紙)와 권축(卷軸)을 갖추지 아니한 것으로 보아, 불복(佛腹)에 입장(入藏)된 것이 20세기에 와서 발견된 것으로 추정된다.
경권(經卷)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탈락하거나 훼손된 부분이 없어 그 보존상태는 매우 양호한 편이며, ‘잡온(雜蘊)’의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동산문화재지정보고서』-1991지정편-(문화재관리국, 1992)
- 『초조대장경조사연구』 (천혜봉·박상국, 성보문화재단, 1988)
- 문화재청(http://www.cha.go.kr)
- 국가기록유산(http://www.memorykore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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