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고려전기 현화사 주지, 승통 등을 역임한 승려.
생애 및 활동사항
현화사는 현종(顯宗)이 부모의 명복을 빌기 위해 1021년(현종 12)에 세운 사찰로, 최사위(崔士威)가 건립을 주관하였다. 건립 이후 현화사에는 혜소국사 정현(慧炤國師 鼎賢: 972∼1054), 지광국사 해린(智光國師 海鱗: 984∼1070), 혜덕왕사 소현(慧德王師 韶顯: 1038∼1097)과 같은 유가업 승려들이 주로 주지를 맡았다.
묘지명에는 ‘99,990 관문(貫文)의 돈으로 묘지(墓地) 1단(段)을 사다’ ‘청룡(靑龍)·주작(朱雀)·백호(白虎)·현무(玄武)’ ‘보증인(保人) 장견(張堅)과 이정도(李定度)’ ‘급급여율령칙(急急如律令勅)’과 같은 도교에서 사용하는 표현이 자주 등장한다. 이는 1143년(인종 21)에 만든 「세현묘지명(世賢墓誌銘)」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참고문헌
- 「현화사주지천상묘지명(玄化寺主持闡祥墓誌銘)」
- 「현화사비(玄化寺碑)」
- 「고려 전기 금석문과 법상종」(남동신, 『불교연구』29, 2009)
- 「고려중기 불교와 법상종」(김남윤, 『한국사론』28, 1992)
- 「고려중기 현화사의 창건과 법상종의 융성」(최병헌, 『한우근박사정년기념사학논총』, 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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