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시 모란봉구역 장현동에 위치해 있다. 민주조선사의 역할에 대해 북한에서는 “신문 『민주조선』을 발간하는 사업을 통하여 국가, 경제 기관일군들과 근로자들을 위대한 주체사상으로 무장시키고 당과 수령의 두리에 굳게 묶어세워 우리의 혁명력량을 강화하며 인민정권의 기능과 역할을 높여 주체의 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가도록 고무추동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민주조선사의 조직구성은 책임주필을 최고책임자로 하고 그 아래 2∼3명의 부주필을 두고 있으며, 편집위원회는 편집국과 인민행정부, 공업부, 사회문화부, 국제부, 지방서한부, 사진부, 재정경리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신문사는 창간 30주년을 맞은 1976년 5월에 국기훈장 1급을, 40주년인 1986년과 50주년인 1996년 각각 김일성훈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