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회

  • 예술·체육
  • 단체
  • 일제강점기
일본 동경에서 결성된 전위적 미술단체.
집필 및 수정
  • 집필 2012년
  • 강은아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일본 동경에서 결성된 전위적 미술단체.

개설

1936년 김환기(金煥基)와 길진섭(吉鎭燮), 일본인 츠루미 다케나가(鶴見武長), 간노 유이코(管能由爲), 후나코시 미에코(船越三技子)가 조직한 단체.

설립목적

도고 세이지(東鄕靑兒), 아베 곤고(阿部金剛), 고가 하루에(古賀春江), 후지타 쓰구지(藤田嗣治) 등이 1933년 개설한 아방가르드 양화연구소가 문을 닫자 아방가르드 양화연구소 연구생들이 모여 만든 단체 중 하나이다. 백만회(白蠻會) 회원들은 관전(官展)을 외면하고, 유럽에서 들어온 새로운 미술양식을 추구한 전위적(前衛的)인 재야 미술단체이다. 작은 규모의 동인회이지만 활발한 전시활동을 펼쳤다.

연원 및 변천

1936년 동경 긴자(銀座)에 있는 기노구니야(紀伊國屋) 화랑에서 제1회 전시를 개최하였으며, 같은 해 제2회 전람회와 제3회 전람회를 연이어 개최했다. 1937년 11월에는 흑색(黑色)양화전그룹, 신현실(新現實)그룹과 같은 시기에 전시회를 개최하는 동시전(同時展)을 열었다.

현황

제2회 전람회(1936)에는 길진섭이 「두 여인」과 「어선」을, 제3회 전람회(1936)에는 김환기가 「동방(東方)」을, 길진섭은 「형매(兄妹)」를 출품했다. 김환기의 「동방(東方)」은 장독대가 있는 풍경을 평면화하여 화면의 조형적 질서를 추구한 작품이며, 길진섭은 형태를 단순화하고 거친 선과 넓은 색면을 이용해 감성을 표현하였다.

의의와 평가

길진섭과 김환기의 작품경향은 달랐지만, 당시 만연해 있던 아카데미즘 양식을 벗어나 유럽의 모더니즘을 받아들여 진취적인 미술양식을 추구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김환기와 길진섭은 귀국 후 한국의 모더니즘 미술 발전에 기여하였다.

참고문헌

  • - 「1930년대 동경 유학생들」(김영나, 『근대한국미술논총』, 학고재, 1992)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콘텐츠 이용 안내

콘텐츠 수정 요청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주제
0 / 500자
근거 자료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파일선택

최대 5개, 전체 용량 30Mb 첨부 가능

작성 완료되었습니다.

작성글 확인

다운로드가 완료되었습니다.

다운로드할 미디어를 선택해주세요.

모든 필수 항목을 입력해주세요.

다운로드할 미디어가 선택되지 않았습니다.

다운로드 중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미디어 다운로드

  • 이용 목적을 상세히 작성하여 주세요.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표기 : [사진명]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이용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