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의 근대미술 단체인 서화협회 미술전과 조선미술전람회를 거부한 작가들의 모임인 목일회 창립전에 출품했다. 광복 뒤에는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추천작가를 지냈다.
1900년에 황해도 개성에서 태어나 1925년에 일본 동경미술학교를 졸업했다. 귀국후 신당동에서 화실을 운영하면서 서화협회전에 참여하였다. 송도미술관, 목일회 결성에 참여했으며 해방 후에는 국전의 추천작가를 역임했다.
일본 유학 후 한국 최초의 근대미술 단체인 서화협회의 미술전시에 출품했다. 1929년에는 개성의 송도미술관 건립에 참여했고, 1934년에는 장발 등과 함께 조선미술전람회를 거부한 작가들의 모임인 목일회(牧日會) 창립전에 출품했다. 8·15광복 뒤 1955년 대한미협전에 출품하였으며, 이어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추천작가를 지냈다. 작품에 「자화상」, 「정물」, 「바이올린이 있는 악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