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733년 발해가 이민족과 더불어 당군(唐軍)을 마도산(馬都山)에서 격파한 전투.
개설
역사적 배경
이러한 당의 양동작전에 대응하기 위해 발해국왕 대무예는 당에 적대적인 거란의 가돌우를 돌궐과 함께 후원하였다. 당의 발해 침공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그해 윤3월에 당군과 가돌우가 이끄는 거란·돌궐군이 마도산에서 격돌하여 대규모 전투가 벌어졌다.
경과 및 결과
『한창려집(韓昌黎集)』권6을 보면, 가돌우를 후원했던 발해 군대가 마도산에 도착한 것은 마도산전투 직후였다. 발해군의 마도산 도착 소식이 전해지자 당은 진군해오는 발해와 돌궐 기병을 막기 위해 깊이 3장(丈)에 달하는 참호를 4백 리에 걸쳐 팠다고 한다. 이로써 발해의 화북침공은 저지되고 더 이상 남쪽으로 진격할 수 없었다.
한편, 발해 주력군의 일부는 당 현종의 명에 따라 한반도 동해안을 따라 북상하고 있는 신라군에 대비하고 있었다. 발해군과 신라군 사이에 전투가 벌어질 상황이었으나 대설(大雪)이 그들을 막았다. 원산만 남쪽에서 북상하던 신라군은 전 병력의 절반이 동사(凍死)하는 참사를 당하고 퇴각하였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발해의 지배세력연구』(임상선, 신서원, 1999)
- 『발해정치사연구』(송기호, 일조각, 1995)
- 『발해의 대외관계사』(한규철, 신서원, 1994)
- 「발해 정치세력의 추이 연구」(김종복, 성균관대학교 사학과 박사학위논문, 2002)
- 『韓昌黎集』
- 『舊唐書』
- 『新唐書』
- 『渤海國志長編』(金毓黻, 華文書局, 1934)
- 『續日本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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