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시대의 문신 이원익(李元翼, 1547~1634)의 초상화.
구성 및 형식
내용
이 초상화는 이원익이 임진왜란 때 선조를 호종하여 무사히 피난하도록 했던 공적을 인정받아 58세가 되던 1604년 호성공신(扈聖功臣) 2등에 녹훈(錄勳)된 것을 기념해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다른 호성공신 초상화나 같은 해 조성된 청난공신(淸難功臣)과 선무공신(宣武功臣)의 초상화에 비해 오사모 상단이 높아서 특이하다. 오사모의 양쪽 날개에는 구름무늬가 그려져 있다. 얼굴의 이목구비는 가늘고 붉은 선을 사용하여 묘사했는데, 인물의 생김새를 정확하게 표현했다. 분홍색을 살짝 칠한 코 끝과 볼 부분을 제외하고는 음영 효과를 거의 사용하지 않았으며, 듬성듬성 흰 터럭이 섞여 있는 수염은 숱이 그다지 많지 않으나 자연스럽게 처리되었다. 단령의 윤곽과 주름 역시 단순하게 선을 위주로 표현했고, 전체적으로 구름무늬가 규칙적으로 배열되어 평면적인 인상을 준다.
현황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충현박물관의 이원익 영정」(윤진영, 『오리 이원익 영정 보물지정 기념전』, 충현박물관,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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